주의: 문법 다 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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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공항에서 밤에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 I dont have coins
- 상황: 냅캡에 들어가기 전 10시쯤에 벤치에 앉아있는데 어떤 약간 꾀죄죄한 중년의 사람이 excuse me로 시작해 뭐라뭐라 말을 했다. 내가 못알아들어서 재차 물어봤는데 2유로 동전이 있냐고 묻는 거였다.
- 결과: 없다고 했더니 쌩 가버리셨다. 난 조금 쫄아서 12시에 예약한 냅캡을 당겨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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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공항 마트에서
- Kann ich mit Karte bezahlen?
- 상황: 공항 에데카에서 독일 땅 밟고 처음으로 뭔가를 구매했다. 카드결제가 되는지 물었다.
- 결과: bezahlen이라는 단어가 끝나기도 전에 내 바로 앞에 있는 카드리더기를 가리키셨다. 등잔 밑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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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빵집에서
- Ein Stück Käsebrötchen bitte
- 상황: 공항에서 새벽같이 S bahn을 타고 도착한 München HBF(뮌헨중앙역)의 한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먹었다. 메뉴명이 쓰여있어서 읽을 수 있었다. 가끔 메뉴명이 없는 베이커리도 있는데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그런 덴 안 들어갔다.
- 결과: 메뉴명을 잘 못 알아들으신건지 다시 가리키면서 물어보셨고 갯수도 다시 einmal?이라고 물어보셨다. 빵이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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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hloe역에서
- Ich komme aus korea, Ich weiß ein bisschen deutsch, (Ich bin hier für) Ein tag, (Ich bleibe hier) Nur sechs Monat, Ist {그분의 출신지} auch kalt?, Wie lange sie lernen deutsch?, Wohnen sie in Kempten? (ich bezahlte) Zwanzig Euro (für den Zug), Ich komme von München Flughafen.
- 상황: 공항에서 켐튼까지 2번 갈아타고 3종류의 기차를 타야 하는데, 두번째 기차에서 내려 제자리환승해야 하는걸 지하로 내려왔다가 뒤늦게 올라오니 기차가 떠나고 있었다. 다음 기차는 한 시간 뒤였다. 30분쯤 추위에 덜덜 떨며 기다리고 있을 때 어떤 아시아인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 결과: 출신지, 날씨, 독일어공부, 독일 처음인지, 얼마나 오래 있었고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해 얘기했다. 독일어, 영어, 손짓을 섞어 대화했는데 거의 반은 못알아들었지만 재미있었다. 독일어 계속 공부하라고 응원해주셨다. 기차를 함께 타고 가서 켐튼역에서 auf wiedersehen 하고 헤어졌다. 정말 언젠가 또 마주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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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튼의 마트들에서(Netto, Rewe, Müller, Action, DM)
- Hallo, Dankeschön
- 상황: 각종 마트에서 관찰한 바로 손님과 계산원들은 인삿말을 굉장히 자주 주고받았다. 멘트는 같을지라도. 나는 평소 한국에서 계산할때 아무 말도 안하고 목례만 하는데 독일어 인삿말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와 달리 짧아서 항상 했다. 시작할때 hallo, 거스름돈받고 가기전에 dankeschön이다.
- 결과: dankeschön 다음 돌아오는 대답은 ‘dankeschön vielen dank’, ‘danke auc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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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에서
- Entschuldigung. Wo kann ich die Wagen finden?
- 상황: 장보러 들어갔는데 다들 카트 하나씩 밀고있는데 마트를 몇 바퀴나 돌아도 없는 게 아닌가…! 직원은 계산하느라 바빠보였고 계산대에 줄서있는 할머니 한분에게 엔슐디궁 했더니 원래 무표정이셨는데 갑자기 활짝 웃으면서 (유튜브에서 본 밈이 실제였다…) 들어주셨고 draußen, 밖에 있다고 알려주셨다.
- 결과: 카트 찾아서 장 잘 봤다.